UNLEASH
YOUR
WILD SIDE

NARDIS
Deep Note Fragrance

냄새를 맡으며 장면을 떠올립니다. 들려온 소리에 감촉을 느끼기도 합니다.
베어 문 네모진 초콜릿을 밤의 텅 빈 무대로 연결시키는 일은 어떤가요.
감각과 감각, 시간과 시간 우리는 나디스를 그 사이에서 시작했습니다.

냄새를 맡으며 장면을 떠올립니다.
들려온 소리에 감촉을 느끼기도 합니다.
베어 문 네모진 초콜릿을 밤의 텅 빈 무대로
연결시키는 일은 어떤가요.
감각과 감각, 시간과 시간.
우리는 나디스를 그 사이에서 시작했습니다.

Smelling a scent evokes a scene.
The sounds you hear bring a tactile sensation.
What about connecting 'bitten square chocolate' to 'an empty stage at night'?
Between senses and senses, time and time, we began with Nardis.

NARDIS
Deep Note Fragrance

나디스라는 말에는 무슨 뜻이 없습니다. 오래전 마일스 데이비스와 빌 에반스 사이의
어떤 순간에 생겨난 발음이라는 어렴풋한 스토리가 확신처럼, 거짓말처럼 남아있을 뿐입니다.
한번은 공연장에서 민망한 리퀘스트를 받은 빌 에반스가 싹둑 잘라 거절하며
I’m an artist 라고 중얼거렸는데, 그 발음이 암 어 나디스 처럼 들렸다는 것이지요.
이어서 연주한 곡이 Nardis라는 제목을 갖게 되었으니,
어쩐지 빌 에반스는 공연 마지막에 그 곡을 자주 연주했다는 이야기가 바래지 않고 살아납니다.
기록된 서사라면 지니지 못했을 도출된 감각으로부터의 선연함이겠습니다.

나디스라는 말에는 무슨 뜻이 없습니다.
오래전 마일스 데이비스와 빌 에반스 사이의
어떤 순간에 생겨난 발음이라는 어렴풋한 스토리가 확신처럼, 거짓말처럼 남아있을 뿐입니다.
한번은 공연장에서 민망한 리퀘스트를 받은
빌 에반스가 싹둑 잘라 거절하며
I’m an artist 라고 중얼거렸는데,
그 발음이 암 어 나디스 처럼 들렸다는 것이지요.
이어서 연주한 곡이 Nardis라는 제목을 갖게 되었으니,
어쩐지 빌 에반스는 공연 마지막에 그 곡을
자주 연주했다는 이야기가 바래지 않고 살아납니다.
기록된 서사라면 지니지 못했을 도출된 감각으로부터의 선연함이겠습니다.

The word 'Nardis' has no special meaning.
The story has been told vaguely —either a certainty or a lie— that it originated from a moment long ago between Miles Davis and Bill Evans.
Once, Bill Evans curtly refused an awkward request during a performance,
muttering "I'm an artist." The phrase sounded something like "I'm a Nardis."
Consequently, the piece that followed was titled "Nardis,"
and Bill Evans often performed it at the end of his concerts.
The story persists, perhaps fueled by a sensibility
that recorded narratives could never capture.

NARDIS
Deep Note Fragrance

나디스라는 이름으로 우리가 만드는 것은 뿌리는 향수거나, 바르는 크림이거나,
놓이는 오브제거나 부드러운 생활과 뜻밖의 기쁨을 추구하는 분명한 산물이겠습니다만,
어쩌면 마침내 음악이 되길 원하는 알 수 없는 무엇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피커를 떠난 음표의 운명을 떠올리건대 세상에 뿜어진 나디스의 냄새들은
스스로의 여정을 준비한다고 느끼기도 하니까요.
언제 어디서 왜 그 이름이 불리게 될지 우리는 덜컥 기대하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나디스라는 이름으로 우리가 만드는 것은
뿌리는 향수거나, 바르는 크림이거나,
놓이는 오브제거나 부드러운 생활과 뜻밖의
기쁨을 추구하는 분명한 산물이겠습니다만,
어쩌면 마침내 음악이 되길 원하는
알 수 없는 무엇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피커를 떠난 음표의 운명을 떠올리건대
세상에 뿜어진 나디스의 냄새들은
스스로의 여정을 준비한다고 느끼기도 하니까요.
언제 어디서 왜 그 이름이 불리게 될지
우리는 덜컥 기대하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What we create under the name Nardis might be a spray-on perfume,
a cream to be applied, or an objet d'art to be placed—it's definitely a tangible product that seeks a comfortable life and unexpected joys.
Yet, it might be some indefinable things that ultimately wish to become music.
We sense that the scents of Nardis dispersed are preparing for their own journey,
just like the fate of notes that have left the speaker of the music player.
We can't help but anticipate when, where, and why that name will be called upon.

NARDIS
Deep Note Fragrance

아무리 단순해 보이는 무엇도 저 하나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소리는 공기를 파고들고, 빛은 그림자를 포함합니다.
계절과 계절은 기어이 섞여 들지요. 강이 바다를 만나는 장면은 어떤가요.
우리는 다만 바라보기를, 들려오기를, 냄새 맡아지기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엄선한 제라늄을 초겨울 안개라고, 그을린 무화과를 서랍 속 지우개라고,
쌓인 머스크를 녹는 흙이라고 발음하길 내버려 둘 것입니다.

그때와 지금 여기와 거기가 온통 함께입니다.
그 속에서 누구보다 스스로의 감각을 즐기는 당신이 나디스는 반갑습니다.
무수한 오르내림과 무한한 셈여림으로
감각의 순간을 채워나가는 당신을 지지하며 함께 있습니다.

아무리 단순해 보이는 무엇도
저 하나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소리는 공기를 파고들고, 빛은 그림자를 포함합니다.
계절과 계절은 기어이 섞여 들지요.
강이 바다를 만나는 장면은 어떤가요.
우리는 다만 바라보기를, 들려오기를,
냄새 맡아지기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엄선한 제라늄을 초겨울 안개라고,
그을린 무화과를 서랍 속 지우개라고,
쌓인 머스크를 녹는 흙이라고
발음하길 내버려 둘것입니다.

그때와 지금 여기와 거기가 온통 함께입니다.
그 속에서 누구보다 스스로의
감각을 즐기는 당신이 나디스는 반갑습니다.
무수한 오르내림과 무한한 셈여림으로
감각의 순간을 채워나가는 당신을 지지하며
함께 있습니다.

Nothing that appears simple exists in isolation.
Sound penetrates the air, and light includes its shadow.
Seasons mix and merge.
What about the scene where a river meets the sea?
We will never cease to look, to listen, to be smelled.
We will never abandon pronouncing early winter fog as 'selected geranium,'
an eraser in the drawer as 'scorched fig,' and melting soil as 'piled musk.'
Then and now, here and there, are entirely together.
It's our pleasure to meet you,
who enjoy your own senses more than anyone else within it.
We stand by you, filling the moments of senses
with countless ups and downs and endless Syncopation.